Ray-Ban Meta 안경이 AI 비서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기능을 확장합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에게 주변 환경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Meta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이 기능을 배포하고 있으며, “Call a Volunteer”도구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실시간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Ray-Ban Meta 안경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커뮤니티에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업그레이드됩니다. 인공지능(이하 AI) 비서가 이제 사용자 앞에 있는 것에 대해 “상세한 응답”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Meta는 “사람들이 환경에 대해 질문할 때” 이 기능이 작동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용자는 Meta AI 앱의 기기 설정 섹션에서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됩니다.
회사 측은 이 도구가 작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는데, 한 시각장애인이 공원의 풀밭 지역을 설명해 달라고 Meta AI에 요청했습니다. AI는 즉시 작동하여 경로, 나무 그리고 멀리 떨어진 물체 등을 정확히 지적했습니다. 또한 AI 비서가 주방의 내용을 설명하는 모습도 공개되었습니다.
본 콘텐츠는 귀하의 지역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시각장애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재미있는 추가 기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능은 몇 주 내에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사용자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Meta는 가까운 미래에 추가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GAAD)로, Meta는 이에 맞춰 접근성을 염두에 둔 또 다른 도구를 발표했습니다. “Call a Volunteer”라는 도구로,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를 “실시간으로 시각적인 자원봉사자 네트워크”와 자동으로 연결해 일상적인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자원봉사자들은 ‘Be My Eyes’ 재단에서 제공되며, 이 플랫폼은 이번 달 말에 18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최근 Meta는 모든 확장 현실 제품에서 실시간 자막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Quest 라인의 VR 헤드셋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말로 전달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하여 사용자들이 “전달받는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기능은 이미 Quest 헤드셋과 Meta Horizon Worlds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Engad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