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udio Display: 여전한 매력의 경제적 선택!

Apple Studio Display는 몇 년 전 출시되었지만, 여전히 가장 인기 있고 경제적인 Apple 모니터로 남아 있습니다. 가격은 1,599달러(약 216만원)부터 시작합니다. Apple Pro Display XDR은 전문가를 위한 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가격이 훨씬 비싼 4,999달러(약 675만원)부터 시작하며, 더 많은 특수성을 가진 제품입니다.

물론, 27인치 디스플레이에 1,599달러(약 216만원)는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Mac과 매칭하기에 최고의 디스플레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pple이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으며,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혹은 현재 모델을 할인가에 구입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사양

Studio Display에는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구성 옵션이 있습니다. 1,599달러(약 216만원)로 기본 유리와 기울기 조절 가능한 스탠드를 제공합니다. 나노텍스처 유리로 업그레이드하면 300달러(약 40만원)가 추가되며, 기울기 및 높이 조절 가능한 스탠드는 400달러(약 54만원) 추가됩니다. VESA 장착 어댑터는 동일한 가격으로 표준 스탠드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비싼 구성은 2,299달러(약 310만원)로, Studio Display를 매우 고급 모니터로 만듭니다.

Apple다운 멋진 디자인

제가 찍은 사진에서는 Studio Display가 연결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모니터가 다른 Apple 제품이라서 뿐만이 아니라, Apple의 전형적인 디자인 감각과 미니멀한 우아함을 모두 과시하는 멋진 모니터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두 Apple 제품이 완벽하게 매치되어, 동일한 은색 알루미늄, 동일한 라인, 동일하게 훌륭한 심플함을 자랑합니다. 간단히 말해, 매우 사진에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현재 제 책상에는 세 대의 다른 디스플레이가 Mac Studio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 대의 Dell 27인치 4K 모니터와 하나의 Lenovo 32인치 4K OLED입니다. 미적으로는 괜찮지만, 그 제품들은 환경의 미적 가치에 기여하지는 않습니다. Studio Display는 그런 역할을 하는데, 제가 사용하거나 리뷰한 다른 어떤 모니터도 이런 역할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Studio Display는 Apple의 정밀한 건축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다른 Apple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더욱 가치 있는 느낌을 줍니다. 견고하고 밀도 있는 구조로, 플라스틱 제품들이 제공할 수 없는 품질을 자랑합니다. 제가 리뷰한 다른 모니터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모니터들 역시 충분히 견고하지만, 같은 방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방출하진 않습니다.

제가 받은 리뷰 장치는 간단한 기울기 조절 스탠드를 가지고 있으며, 그 메커니즘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기울기 및 높이 조절 가능한 스탠드 옵션도 있으며, 이 또한 매우 부드러울 것이라 확신합니다. VESA 장착 어댑터도 구성 옵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선택은 Studio Display를 주문할 때 결정해야 하며, 나중에 변경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acBook의 스무스한 힌지와 매우 비슷한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추가적으로 언급하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언박싱하는 과정은 일반적으로 번거롭습니다. 포장이 복잡하고, 패널을 조심스럽게 배치하고 스탠드를 연결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제조사에 다시 반납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시 조립하는 것은 마치 퍼즐을 조립하는 것과 같으며, 특히 제대로 정렬하지 않으면 비싼 제품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Apple의 패키징은 열기가 쉽고 반납하기도 용이하며 변함없는 일관성을 가지고 있어 탁월합니다. 박스를 여는 데는 Apple 특유의 탭을 사용하면 되고, 박스를 놓으면 측면이 스윙 아웃되어 Studio Display에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미 조립이 완료된 상태로 제공되어, 박스를 꺼내 책상에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훌륭한 경험이며, 무언가를 망가뜨릴 위험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최소한의 포트, 최소한의 기능

일부 디스플레이는 다수의 포트를 제공하여, 가정용 사무실의 중심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Studio Display는 이런 기기를 위한 제품은 아닙니다. Studio Display는 전체적으로 네 개의 USB-C 포트만을 제공하며, 이중 하나는 PC에 연결하기 위한 상위 포트로 Thunderbolt 3을 지원하고, 나머지 세 개는 기타 주변 기기를 연결하기 위한 다운스트림 포트로 최대 10Gbps의 속도를 지원합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허브 역할을 한다고 볼 수는 있지만, 다른 여러 기능적 모니터들에 비해 제한적입니다. 상위 포트는 MacBook Pro 14까지 전원을 공급할 수 있으며, 다양한 Apple 기기를 사용할 경우, 디스플레이, 키보드, 마우스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그러나 Windows 사용자에게는 그러한 기능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Studio Display는 대부분의 모니터와는 달리, 설정을 구성할 수 있는 온스크린 디스플레이(OSD)가 없습니다. 실제로 구성할 수 있는 설정도 많지 않으며, 모든 설정은 macOS의 설정 앱을 통해 제어됩니다. Windows PC에서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해킹 방법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Studio Display를 Windows와 함께 사용하시라고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스피커와 웹캠 등 일부 기능은 Windows와 함께 표준 USB 기기를 통해 작동할 수도 있지만, 제어 옵션은 최소화되어 있습니다.

macOS에서는 설정이 더 의미 있게 제공되지만, 다른 모니터에 비해 뒤처진 편입니다. 해상도 변경, 색상 조정, 화이트 포인트 제어 등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른 모니터와 비교했을 때, Studio Display의 성능에 대한 세세한 조정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사진 편집, 비디오 편집, 웹 등 다양한 용도를 위한 참조 모드가 있지만, 해당 모드를 선택하는 것 외에 세부 사항을 심도 있게 조정할 수는 없습니다.

긍정적인 면은 존재하는 기능들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오디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단순히 몇 개의 스피커를 댓글 듯 추가한 것이 아닙니다. 이 스피커는 A13 바이오닉 칩에 의해 구동되는 돌비 애트모스 공간 오디오를 지원하는 포스 캔슬링 우퍼를 포함한 6개의 스피커 시스템입니다. 오디오 품질은 지금까지 사용해본 이나 테스트해본 다른 어떤 모니터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별도의 Logitech 스피커가 있지만 Studio Display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접어놓을 계획입니다. 오디오 품질이 그만큼 뛰어나며, 책상 공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12MB 웹캠도 훌륭하며, 영상 품질과 저조도 성능이 뛰어납니다. Apple의 Center Stage 기능은 사용자가 움직일 때에도 화면 중앙에 위치하도록 해줍니다. Studio Display의 웹캠이 더 우수하기 때문에 별도의 웹캠도 접어놓을 계획입니다.

결과적으로 Studio Display는 기능 및 성능 측면에서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그러나 많은 Apple 제품처럼 있는 것들은 탁월하게 작동합니다. 모니터는 Apple의 “그냥 작동하는” 철학을 완벽하게 따르며, Mac과 함께 사용한다면 아주 높은 요구 사항이 아닌 한 만족할 가능성이 큽니다.

Mac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뛰어난 이미지 품질

Studio Display는 27인치 IPS 패널을 기반으로 하여 5K(5120 x 2880) 해상도를 지원하며, 주변 조명에 맞게 디스플레이를 조정하는 Apple의 True Tone 기술을 지원합니다. 10억 이상의 색상, P3 넓은 색상 영역을 지원하며, 최대 600니트의 밝기를 약속합니다. 이것은 외부 디스플레이 치고는 매우 높은 밝기입니다. Apple은 공식 자료에서 명시적인 명암비를 제공하지 않지만, 조사를 통해 1,200:1로 평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5K 해상도가 Apple의 HiDPI 구현과 완벽히 맞아떨어져, 최대한 선명한 이미지와 최고의 텍스트 품질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색도계를 사용하여 디스플레이를 테스트한 결과, 설정 프리셋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기본 설정을 사용할 경우, 이 디스플레이는 매우 뛰어납니다. 밝기는 584니트로 명세와 거의 일치하며, 제가 테스트한 다른 외부 IPS 디스플레이보다 훨씬 밝습니다. 제가 리뷰한 MSI Modern MD271UL 디스플레이는 376니트로, 300니트 이상의 기준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Studio Display만큼 밝지는 않았습니다. 색상도 유사했습니다. Apple의 패널은 100% sRGB, 88% AdobeRGB, 99% DCI-P3를 지원하며, MSI는 각각 100%, 89%, 97%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Studio Display의 색상 정확도는 1.48로 매우 뛰어나며, MSI는 1.84였습니다. 명암비는 910:1로, 1,000:1 기준을 약간 밑돌았지만 블랙은 여전히 탁월하며 회색이 섞이지 않았습니다.

프리셋을 선택할 때 밝기는 낮은 수준으로 고정되며, 색상은 작업에 최적화됩니다. 예를 들어 사진 촬영 프리셋은 밝기를 157니트로 낮추고 색상 정확도는 1.24까지 개선됩니다(1.0 이하 값은 인간의 눈으로 구별할 수 없음). 명암비는 900:1과 거의 동일합니다. 디지털 시네마(DCI-P3) 프리셋은 밝기를 낮추며, 명암비는 810:1으로 떨어지고 색상 정확도는 2.07로 약간 증가합니다.

모든 프리셋을 테스트하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인 흐름은 알 수 있습니다. 프리셋을 선택하면 Apple이 최상의 품질이라고 생각하는 특정 품질 수준으로 모니터가 고정됩니다. 별도로 디스플레이를 보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 품질은 뛰어납니다. 밝기, 색상, 명암비 모두 훌륭하며, 원할 경우 True Tone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Mac과 결합하였을 때 가장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표준 유리 모델을 리뷰하였으나, 빛 반사를 더욱 최소화하기 위해 빛을 퍼뜨리는 나노텍스처 유리 옵션도 있습니다. 최신 MacBook Pro 16에서 사용해 본 경험이 있어, 개인적으로 나노텍스처 모델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Studio Display가 고동역 범위(HDR) 비디오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게이머나 미디어 소비자에게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tudio Display에서도 매우 훌륭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HDR이 중요한 부분이라면, 이 모니터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니 다른 옵션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Mac 사용자에게 최적의 디스플레이, 단 가격이 문제

개인적으로 필자로서 Studio Display의 최상의 텍스트 선명도를 매우 좋아합니다. 다른 디스플레이들도 괜찮지만, 약간의 흐릿함이 있을 수 있으며, Studio Display는 그러한 흐릿함을 방지합니다. 저는 사진가나 비디오 편집자가 아니기 때문에, 색상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를 별도로 사용하여 그러한 요구를 충족하며, OLED에서만 가능한 검은색의 깊이와 HDR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 모니터가 적합한지 여부는 해상도, 색상 품질 및 밝기의 완벽한 조화를 얼마나 가치 있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사용의 용이성(하지만 설정 옵션은 제한적임)은 어떨까요? 1,599 달러(약 216만원)라는 시작 가격이 가치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훨씬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좋은 모니터를 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추천 및 평가는 가격 민감도에 크게 의존합니다. 이는 많은 Apple 제품들에 흔히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출처: https://www.digitaltrends.com/computing/apple-studio-display-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