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소송으로 인한 합의금 신청 가능! Apple을 2014-2024년 사이 구매했고 Siri의 자동 활성화를 경험했다면, 기기당 최대 20달러를 청구하세요. 마감은 2025년 7월 2일입니다.
지난 10년간 Apple 기기를 구매한 적이 있다면, 최근 성사된 스파이 소송 합의로부터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기 소송은 Apple이 사용자의 동의 없이 Siri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제3자 계약업체에 전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pple은 이 사건을 2025년 1월 9,500만 달러에 합의하기로 결정했으며, 합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새로운 웹페이지가 개설되었습니다.
보상을 청구하려면 2014년 9월 1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에 “iPhone, iPad, Apple Watch, MacBook, iMac, HomePod, iPod touch 또는 Apple TV”를 구매해야 하며, Siri가 개인 대화 중 실수로 활성화되었다고 믿어야 합니다. Apple이 지급하는 9,500만 달러 중, Siri가 호출되었다고 맹세하는 경우 기기 당 최대 20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청구 마감일은 2025년 7월 2일입니다. 보상 대상에 해당할 경우 청구 식별 번호 및 청구 확인 코드에 대한 안내를 이미 받았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받지 못했더라도 소송 대상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면 직접 청구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Apple은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염두에 두고 Siri를 설계했으며, 기기의 프라이버시 및 보안 설정을 통해 음성 어시스턴트를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를 공유한다는 동의는 훈련 외의 목적으로 음성 녹음이나 전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최신 기기의 경우 음성 데이터는 로컬에서 처리되므로, 데이터를 공유한다는 동의를 통해서만 Apple이 이를 접근할 수 있다고 합니다.
A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이를 훈련하기 위해 대량의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훈련 자료를 어디서 얻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Apple은 고객의 동의를 선호하지만, AI 연구를 돕기 위해 새로운 소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pple은 최근 Apple Maps의 스트리트 뷰와 유사한 기능을 위해 캡처된 이미지를 모델 훈련에 사용할 것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출처: Engadg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