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월드 오브 어새시네이션이 올 여름 iOS에 출시됩니다. 이 게임의 iOS 확장은 25주년을 기념한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발표됐으며, 보드 게임 출시 및 새로운 엘루시브 타깃도 소개되었습니다.
히트맨 트릴로지, 일명 히트맨 월드 오브 어새시네이션이 올 여름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맥 컴퓨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IO 인터랙티브는 서머 게임 페스트 2025에서 개발자 쇼케이스를 통해 히트맨의 이용 범위를 확장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자리는 또한 프랜차이즈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습니다. IO 인터랙티브의 최고 개발 책임자인 베로니크 랄리에는 iOS 출시로 인해 히트맨을 주머니에 넣고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참석자들은 iOS에서 네이티브로 실행되는 게임을 경험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랄리에는 또한 히트맨이 테이블탑으로 출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IO 인터랙티브는 보드 게임 제작사 무드 퍼블리싱과 협력해 히트맨 보드 게임을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 말 킥스타터에서 후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보드 게임은 프랜차이즈의 캐릭터들, 상징적인 무기와 배경을 특징으로 하며,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암살자로서 단일 목표를 노리게 됩니다. 목표를 제거하는 사람은 최종적으로 보상을 받게 됩니다.
추가로 개발사는 본드 영화 카지노 로얄의 악당 르 쉬프르가 히트맨 월드 오브 어새시네이션의 새로운 엘루시브 타깃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에서 르 쉬프르 역할을 맡았던 배우 매즈 미켈슨이 새로운 게임 캐릭터의 형상과 목소리를 제공합니다. 히트맨의 엘루시브 타깃 미션은 한정 시간 동안만 등장하며, 종료 후에는 다시 시도할 수 없습니다. IO 인터랙티브는 최근 새로운 제임스 본드 게임인 007 퍼스트 라이트를 공개했으며, 이는 2026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르 쉬프르가 등장하는 엘루시브 타깃 미션을 플레이하면, 007 퍼스트 라이트가 출시될 때 독점적인 수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Engad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