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인 푸라 X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제재로 인해 판매되지 못하게 되면서, 이 기기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이 직접 볼 기회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기는 독특한 특징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푸라 X는 6.3인치 디스플레이와 16:10의 화면 비율을 자랑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다른 스마트폰보다 더 넓고 태블릿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화웨이의 삼중 폴드 메이트 XT만큼 특이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힌지를 닫으면 푸라 X는 3.5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정사각형 형태로 접히며 후면 카메라 배열이 전면으로 이동합니다.
판매가는 약 7,499위안(약 1,037달러)부터 시작되며, 푸라 X는 다른 면에서도 돋보입니다. 이번 모델은 안드로이드가 전혀 탑재되지 않은 화웨이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화웨이가 지난해 11월에 공개한 하모니OS를 운영 체제로 사용합니다. 또한, 딥시크(DeepSeek)의 기술을 활용하여 화웨이의 자체 판구(Pangu) 모델을 강화한 자이오이(Xiaoyi)라는 인공지능 보조 기능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