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브라우저 네온, 지능형 AI로 웹 탐색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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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브라우저 네온, 지능형 AI로 웹 탐색의 혁명

오페라는 지능형 AI를 탑재한 브라우저 네온을 출시, 웹 탐색의 혁명을 예고했습니다. 네온은 사용자 스타일을 학습하며 실시간으로 작업을 수행합니다. 구글 크롬 등 경쟁 제품 대비 적은 시장 점유율을 극복하려 합니다. 사용자 데이터는 유럽의 개인정보 보호법을 따르며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올해 초 노르웨이의 오페라가 새로운 브라우저를 출시한 이후, 또 다른 제품을 이미 붐비는 시장에 추가하고 있습니다. 오페라는 이 새로운 브라우저 네온을 “완전한 에이전트 브라우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대화나 대리로 웹 탐색을 수행하는 통합 인공지능(AI)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쟁 에이전트와 비교했을 때, 네온은 웹 페이지의 레이아웃 데이터를 분석하여 스스로 인터넷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고 회사는 전합니다.

오페라는 최근 브라우저 오퍼레이터 예시에서 네온이 양식을 작성하거나 온라인 쇼핑을 하는 등의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자가 네온을 많이 사용할수록, 이는 사용자의 개인 스타일을 학습하고 적응하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현지에서 이루어져 사용자 데이터가 사적으로 유지됩니다.

오페라에 따르면 네온은 웹사이트, 애니메이션 심지어 게임 프로토타입까지 제작이 가능합니다. 복잡하거나 시간을 많이 요구하는 작업을 네온에게 요청할 경우, 사용자가 오프라인이어도 작업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유럽의 오페라 서버 연결에 의존하며, 이는 북미보다 강력한 유럽의 개인정보 보호법에 기준합니다.

오페라는 “오페라 네온은 지능형 에이전트 시대에 브라우저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재구상하는 첫 단계”라고 설명합니다.

이 모든 것이 익숙하게 들린다면, 구글과 오픈AI 같은 다른 기업들 역시 유사한 제품을 개발 중이기 때문입니다. 구글의 경우 지난해 12월 크롬에 웹 탐색 에이전트를 추가하는 확장 기능인 프로젝트 마리너를 발표했습니다. 오픈AI도 올해 초부터 자체적인 “오퍼레이터” 모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네온은 오페라가 혁신자로 자리매김하여 시장 점유를 노리고 있지만, 회사가 직면한 도전 과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StatCounter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 중 약 2.09%만이 오페라를 웹 접속에 사용하고 있는 반면, 크롬은 시장의 66.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쟁자들이 유사한 기능에 대해 작업하고 있을 때 높은 벽을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에이전트 브라우저를 정말로 원하는가 하는 질문도 가치가 있습니다. 오페라는 네온이 여행을 예약해 줄 만큼 스마트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이상적이지만, 만약 에이전트가 실수로 잘못된 연결 비행을 예약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어느 정도의 마찰이 있어야 사용자가 주의를 기울이고 자신이 직접 확인하게 됩니다.

네온을 직접 사용해 보고 싶다면 대기 명단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출처: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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