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가 2025년 6월부터 모바일에서 퀘스트 광고를 공식 출시하며, 사용자들에게 보상을 대가로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 메시징 서비스는 1년 전에 데스크톱에서 공식 출시된 후 모바일에서도 “퀘스트”라는 광고 경험을 시험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그러나 다음 달부터는 비디오 퀘스트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널리 제공될 예정입니다. 디스코드는 이 경험을 “플레이, 스트리밍 또는 동영상 시청을 통해 보상을 받으면서 게임과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는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광고주들에게는 신규 게임의 트레일러나 DLC 출시와 같은 비디오 발표를 시청하도록 유도하는 수단이 됩니다. 일부 퀘스트는 사용자가 게임을 스트리밍하여 보상을 잠금 해제하도록 요청함으로써 광고주가 자사의 타이틀에 새로운 플레이어를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디스코드에 따르면, 디아블로, 스트리트 파이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젠신 임팩트 등 가장 잘 알려진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의 광고 캠페인에 이 포맷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비게임 회사들도 이 포맷을 활용하고 있어 영화 트레일러 및 기타 종류의 비디오 발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맥스는 “듄: 예언”의 프리미어 전에 사용자가 해당 트레일러를 시청하도록 했습니다. 데스크톱과 마찬가지로, 사용자는 퀘스트가 이용 가능할 때 알림을 받고, 이를 수락하여 요구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